진선규X이기찬, 자선 화보 공개…아이들 앞 아빠미소 [화보]

입력 2018-08-30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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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X이기찬, 자선 화보 공개…아이들 앞 아빠미소 [화보]

배우 진선규와 이기찬이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자선 캠페인 화보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가 론칭하는 키즈화보 매거진 ‘지오아미 키즈’의 창간을 맞아 ‘아이가 행복한 세상’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오아미 키즈’ 이기오 편집장은 “최근 아이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타이틀로 캠페인 화보를 기획하게 됐다. 사회서 소외된 아이들의 인권과 행복을 되찾아주자는 취지에서 자선 화보를 시작했는데 진선규와 이기찬이 뜻깊은 일에 동참해줬다. 배우, 연기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주는 동시에 좋은 경험을 쌓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화보 촬영장에는 ‘지오아미 키즈’와 종합미디어사 (주)유니콘비세븐이 함께 기획한 ‘키즈스타 오디션’에 최종 선발된 전유림, 김라온 어린이가 함께 했으며 유튜브 키즈채널 ‘지혜랑 고고’에 고정 출연 중인 키즈스타 주디 양도 참여했다. 이밖에도 강호문 작가와 진끌로에 진동희 원장이 재능 기부에 힘을 더해주었다.

진선규는 “아들 딸을 키우는 부모 입장이어서 그런지 아이들과의 화보 촬영이 어색하지 않고 즐거웠다. 이 아이들이 이대로만 행복하게 예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찬 역시 “결혼은 안했지만 아이를 원래 좋아하고 예뻐한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오늘 화보를 함께 찍은 아이들처럼 티없고 밝게 커나갔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위한 사업과 정책에 힘이 된다면 언제든 힘을 보태고 싶다”며 힘을 보탰다.

현재 같은 소속사인 진선규와 이기찬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연을 쌓고 함께 ‘집콘’이라는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는데, 소속사를 통해 처음 만났을 때에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이에 대해 이기찬은 “처음 만났을 당시 진선규 형님이 사나운 경상도 교수님 역할을 연기하시는 것을 봐서 무섭지 않을까 긴장했었다. 그런데 사석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해맑고 순수하셔서 반전이었다”라며 웃었다. 진선규는 “동생이긴 하지만 연예계 선배님이라 조심스러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근황에 대해서도 각자 짧게 언급했다. 진선규는 “영화 ‘극한직업’ 마무리 중이고 10월 ‘암수살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로 빨리 찾아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찬은 “더위가 가시고 가을 즈음 발라드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할리우드나 해외에서 오디션을 보고 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함께 한 ‘아이가 행복한 세상’ 자선 화보는 지오아미코리아 홈페이지 및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가수 켄타, 레나, 배우 김주리, 권은진, 방송인 하지혜 등이 릴레이로 참여해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지오아미코리아, 유니콘비세븐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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