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어벤져스 제작진 참여 영광, 신승훈 뮤즈 타이틀 부담”

입력 2018-08-30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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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어벤져스 제작진 참여 영광, 신승훈 뮤즈 타이틀 부담”

신인 가수 로시(Rothy)가 얻고 싶은 수식어를 이야기했다.

30일 홍대 무브홀에선 로시의 데뷔앨범 'Shape of Roth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로시는 이날 “어벤져스 제작진이 데뷔앨범에 참여해 영광이다”라며 “신승훈의 뮤즈였다면 나중에는 오롯이 로시로 서고 싶다. 노래를 듣고, 무대를 보고 내게 어울리는 수식어를 정해달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승훈 뮤즈’라는 말에 대해선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책임감이 생기는 수식어다. 대표님이 쌓아온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버닝'은 트렌디한 업템포의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팝송을 듣는 듯한 세련된 멜로디와 사랑을 촛불과 반딧불이로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로시의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신승훈이 작곡하고,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했다. 총 6개 트랙이 포함된 로시의 데뷔 앨범은 오늘(30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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