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최원태, 일본 전 2이닝 무실점 불구 조기 강판

입력 2018-08-30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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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 선발투수 최원태가 2이닝만에 강판됐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첫 경기 일본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는 2이닝동안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이용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 27일 인도네시아전에서 4회 두 번째 투수로 구원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구원승을 거둔 최원태는 이날 1회 삼자범퇴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 2회 선두 타자 사사가와 쿄헤이를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뒤 기노 준야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모리시타 쇼헤이를 3루 땅볼, 마츠모토 모모타로를 1루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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