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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대학교 선후배인 이경규와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 스테이트 호텔 2층 뚜스뚜스에서는 SBS의 새 금요 예능 ‘폼나게 먹자’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 등 4명의 MC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중은 “동문은 이경규 씨와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걱정은 많았지만 촬영을 해보니 역시 한계가 없는 분이더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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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에 따라 이경규의 진로가 결정된다. 잘 된다면 이경규는 도시어부에서 도시농부가 될 수도 있다. 귀농을 할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폼나게 먹자’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7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되며 첫 회 게스트로는 아이유가 출연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