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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OST Part.6 ‘그 시간을 기억해’는 하늘해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인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와 시작하여 밴드 사운드와 리얼 오케스트라, 마지막 후렴의 코러스가 4분의 러닝타임 동안 끊임없이 고조되는 팝 발라드 곡이다. 여기에 명품 발라더 하늘해의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노래를 부른 하늘해는 청춘의 시간을 노래한 미니앨범 ‘스물셋, 그 오후’, 여행을 테마로 한 앨범 프로젝트 ‘BLEND (블렌드)’를 통해 자신만의 모던록 사운드를 선보였던 싱어송라이터이다. 현재는 퇴근길의 일상을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노래하는 하늘해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하늘해는 ’질투의 화신’, ‘맨도롱 또똣‘, ‘미세스캅2’, ‘라스트’ 등 수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한 관계자는 “이 곡은 ‘Sorry, my story’로 표현된 극중 주인공 한강호 (윤시윤)가 마음 깊숙이 숨겨놓았던 진심을 표현한 곡이다. 송소은(이유영)에게 미처 말하지 못한 진심이 전해질 수 있게 하는 테마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5회와 26회가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날 오후 6시에는 OST Part. 6 ‘그 시간을 기억해’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