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8-09-12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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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배우 나혜미가 작품 복귀 소감을 밝혔다.

나혜미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에서 “김미란 역할에 캐스팅됐다. 언니 도란에게 할 말 다하면서 대드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유이와 자매로 호흡을 맞추는 그는 “언니는 정말 밝고 착하고 털털하다. 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친언니처럼 잘 챙겨준다. ‘츤데레’ 언니 같은 느낌”이라며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 에릭과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하나뿐인 내편’을 선택하 나혜미. 그는 “내가 선택 받았다.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드라마가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쓴 김사경 작가가 집필하고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최수종을 비롯해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진경 등이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9월 15일 KBS2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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