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맘카페&판 통해 연기 꿀팁 얻어”

입력 2018-09-27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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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맘카페&판 통해 연기 꿀팁 얻어”

배우 정인선이 남다른 유부녀 연기 비결을 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극본 오지영, 연출 박성훈)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소지섭, 정인선, 임세미, 손호준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인선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때부터의 엄마 연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연출인 박상훈 PD는 “어떻게 그토록 엄마 연기를 잘하는지 모를 정도”라고 극찬했다.

정인선은 “우선 맘카페에 가입했고 네이트 판도 본다. 고민되는 신이 있을 때마다 네이트 판을 보고 있으면 매우 절절하고 사실적으로 글이 적혀 있다. 연기에 굉장한 꿀팁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가 극본을,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늘(27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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