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꼰대 라이브’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8-09-27 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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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경규의 최초 Mnet 입성과 ‘꼰대’라는 색다른 주제로 주목을 받았던 Mnet ‘더 꼰대 라이브’가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전해왔다.


#예능 대부 이경규와 Mnet의 첫 만남!

데뷔 38년차 예능인이자 수 차례 연예대상 수상에 빛나는 이경규는 생애 최초로 Mnet에 출연한다. 그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바로 Mnet ‘더 꼰대 라이브’. 평소 이경규는 트레이드 마크인 버럭 호통과 함께 소위 ‘꼰대력 만랩’의 선배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경규를 섭외한 ‘더 꼰대 라이브’의 조욱형 PD는 이경규를 두고 ‘누구보다 열린 생각을 갖고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며 섭외 의도를 전했다. 제작진은 “평소 알려진 이경규씨의 꼰대 이미지와 달리 젊은 생각으로 후배 MC들과 얘기를 나누며 공감을 이루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꼰대’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로 세대공감 UP!

최근 젊은 층에게 큰 화두를 던지고 있는 ‘꼰대’ 문화는 무조건 기성세대의 부정적인 면모로만 비춰져 왔다. 하지만 ‘더 꼰대 라이브’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일상 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꼰대 문화에 대해 다채롭게 얘기 나눠볼 예정이다. 50대 이경규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한혜진, 유병재, 뉴이스트W 렌, 김하온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다섯 MC가 각 세대를 대표해 꼰대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나누고, 꼰대들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회부터 막강 게스트 출격! 뉴이스트W의 꼰대는 누구?

지난 주 공개된 예고편에서 첫 회 게스트로 뉴이스트W의 JR과 아론이 출연해 멤버들끼리 서로를 꼰대로 지목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녹화에 참여한 뉴이스트W의 한 멤버는 다른 멤버들에 의해 꼰대로 지목 당한다. 지목 당한 멤버의 일상 생활을 촬영한 VCR을 관찰해보고 실제로 이 멤버가 꼰대인지 아닌지 일반인 ‘꼰대 감정단’과 가까운 지인들이 ‘낫꼰대’, ‘새싹꼰대’, ‘꼰대’, ‘갓꼰대’ 네 개의 단계로 나눠 꼰대력을 감정한다. 뉴이스트W 멤버 중 꼰대로 지목 당한 멤버는 누구일지, 그리고 그 멤버는 과연 어느 수준의 꼰대로 진단받았을지 28일 첫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세대를 넘나드는 참신한 MC 조합과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꼰대’의 반전 매력을 찾아보는 Mnet ‘더 꼰대 라이브’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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