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철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4연패 너무 기쁘다”

입력 2018-10-01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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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철.

휘감기로 우승…2위 최재원, 3위 이주영

심상철(7기, 36세, A1등급)이 최초로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4연패를 달성했다.

9월27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제12회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결승에서 심상철은 특유의 휘감기로 1턴 마크를 가장 먼저 빠져나온 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상철은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오늘 경기운영에 만족하며, 스타트를 자신감 있게 가져간 것이 우승 원동력이었다. 응원해주신 많은 팬들께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서 이 자리에 올라온 만큼 자만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상철은 우승상금으로 1000만원을, 2위 최재원(2기, 50세, B1등급)과 3위 이주영(3기, 36세, A1등급)은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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