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더 그린’은 해외 현지결제와 여행 관련 사용처에서 5% M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세계 8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와 인천국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와 소확행 붐에 맞춰 여행지에서의 다양한 혜택을 내세운 특화 카드들이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해외여행 특화 카드 잇따라 출시
카드업계가 해외여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붐을 타고 국내·외여행, 호텔투어, 맛집 등을 찾아다니는 고객들의 취향을 대폭 반영한 상품들이다.
현대카드 ‘더 그린’은 해외 현지결제와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등 여행 관련 사용처에서 5%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있다. 세계 800여 곳의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와 인천국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무료 발레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엘 클래스(L20) 3종은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세계 공항라운지를 동반자 포함해 연 4회 무료이용할 수 있다. 공항라운지 카드인 프라이어리티 패스 없이도 이용가능한 것이 특색이다. 연간 이용실적이 첫해는 50만원, 이듬해부터는 600만원 이상이면 엘포인트 15만점, 롯데상품권카드 15만원, 국내선 동반자 1인 무료 항공권, 국내 특급호텔 식음료 이용권 15만원 등 원하는 기프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형, 아시아나클럽형, 엘포인트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도 ‘클럽 프리미어’ 2종을 내놓았다. 클럽 프리미어 호텔은 지정된 국내 특급호텔에서, 클럽 프리미어 트래블은 국내 저가항공에서 각각 월 10만원, 연 30만원까지 청구할인을 해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