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해숙, 김희선에게 사형 요구 “감형 아니면 죽여라”

입력 2018-10-06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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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해숙, 김희선에게 사형 요구 “감형 아니면 죽여라”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 김해숙이 사형을 요구했다.

6일 '나인룸' 1회에서 을지해이(김희선)은 34년째 미뤄진 최장기 미결수이자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마주했다.

전날 꿈에서 장화사를 봤지만 을지해이는 내레이션을 통해 "무의식의 시그널인 꿈. 하지만 나는 꾸믕ㄹ 무시했다"고 장화사와의 의미심장한 관계를 암시했다.

논리있게 질문하는 을지해이에게 장화사는 "사형수는 5번 죽는다고 한다"며 "하지만 나는 다르다. 아침마다 죽는 거 같다. 오늘이 그날인가 싶다"고 감정적인 말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감형시켜 내 보낼 것이 아니면 이제 그만 죽여라"라고 요구했다.

사진=‘나인룸’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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