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오!캐롤의 저주?…비극은 이제 그만

입력 2018-10-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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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캐롤’. 사진제공|쇼미디어그룹

뮤지컬 ‘오!캐롤’은 몰라도 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건은 다들 알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캐롤’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 여주인공 ‘에스더’ 역을 맡은 박해미가 한동안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던 것이다. 그 빈 자리를 메운 배우가 이혜경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이혜경에게 비극이 생겼다. 성악가인 남편 오정욱씨가 9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누군가는 ‘오!캐롤’의 저주라고까지 말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인공 ‘에스더’처럼 어려운 일 훌훌 털고 일어들 나시길.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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