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8/10/15/92409439.2.jpg)
우선 여권 표지 색상이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도 달라졌다. 신원정보면을 종이에서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여권번호 체계를 변경해 영문자 1자리를 추가했고(예: M12345678 → M123A4567), 기재사항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뺐다. 여권만료일시도 기존 영문에서 숫자/영문으로 바꾸었다.
문체부와 외교부는 새 디자인을 문체부와 외교부의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온라인 설문조사 등 국민여론을 수렴해 12월 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