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설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오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진리상점’의 티저가 공개됐다. 영상 속 설리는 “진짜 여기서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도 되는 건가요?”라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프로그램에 함께한 동료들과의 술자리가 그려졌다. 설리는 악플러들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너 왜 설리랑 친하게 지내. 왜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인데 왜 친하게 지내”라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설리의 친구 남경은 “(설 리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붕어눈처럼 펑펑 울더라”고 증언했다.
설리는 억울하다는 듯 “내가 이상해 보여?”라고 외치더니 “이수만 선생님한테 이를 거야”라고 토로했다. 그러다가 “그래 진리야 니가 좀 이상하지”라고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리상점’은 설리가 CEO로 변신해 직접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23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