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NCS 기반의 공기업 취업,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입력 2018-10-19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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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가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학벌 중심의 채용에서 역량 중심의 다양한 채용이 도입된 것. 특히 공기업의 경우 ‘NCS 기반 채용’이 일반화되면서 해당 개념이 생소한 취업 준비자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려움을 표한다.

NCS는 우리말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는 뜻이다.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 한 것이다.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직업의 능력들을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적용해 구직자를 뽑는 것이 바로 ‘NCS 기반 채용’이다.

이러한 형태의 채용은 공기업을 중심으로 점차 민간기업에도 확대되고 있다.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의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여기에 기존 채용제도의 맹점이 존재한다. 기존의 직무와 관련 없는 출신학교·가족·신체조건·사진 등을 반영해 채용하는 방식은 사실상 직무와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직무별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고 있다. 채용 과정 중 직무 능력만을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사실상 공기업의 NCS 기반 채용제도와 유사하다.

이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블라인드 채용과 공기업 합동 채용을 대비하는 공기업 NCS 패키지를 오픈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달라진 공기업 채용 트렌드에 맞춰 ‘직무능력 중심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업기초능력평가’, ‘답이 보이는 구조화 면접’ 등을 제공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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