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나래X문세윤, 개성 묻어난 발리 투어…쫄깃한 경쟁

입력 2018-10-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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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박나래와 문세윤이 설계 경쟁을 펼친다.

20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 나래투어, 세윤투어는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발리에서 생긴' 투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주 ‘신과 함께’라는 테마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 호평을 받았던 나래투어는 여세를 몰아 우승의 쐐기를 박는 깜짝 일정을 이어간다. 그림 같은 해변 뷰를 자랑하는 초호화 레스토랑에 가성비 최고의 품격 있는 코스 요리까지,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초 럭셔리’ 발리투어를 공개하는 것. 모두를 만족시킨 나래투어가 순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둘째 날을 이끌게 된 세윤투어는 열대 원시림에 둘러싸인 힐링의 도시 ‘우붓’으로 멤버들을 이끈다. 지난 삿포로 여행에서 허경환과의 공동 설계로 인생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문세윤은 대자연의 맛을 담은 음식, 대자연의 속 짜릿한 액티비티가 가득한 차별화된 ‘대자연’ 투어를 예고한다.

그러나 “절경이네요. 장관입니다”라는 극찬이 나올 줄 알았던 논밭의 전망은 예상외의 반응이 쏟아지고, 마법의 힘을 지녔다는 성스러운 샘물을 찾아간 사원 또한 역대급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여전히 '짠내'나는 세윤투어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발리에서 박나래와 문세윤은 정반대의 투어를 이끈다. 나래투어가 핫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활기 넘치는 투어라면, 세윤투어는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 투어다. 전혀 다른 이들 투어가 폭소를 안길 전망”이라면서 “평가자로 나선 박명수, 홍석천, 장도연, 구구단 나영 중 두 배의 점수를 줄 수 있는 의문의 파워 평가자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나래투어, 세윤투어가 웃음을 안길 tvN '짠내투어' 발리 편은 오늘 20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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