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성폭행 무죄 김병오, 활동정지 종료

입력 2018-10-2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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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김병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괌에서 20대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검찰에 기소됐다가 무죄가 결정된 김병오(29·수원FC)의 활동정지 조치를 종료한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3일 밝혔다. 상주 상무 소속이던 1월 괌 동계훈련에 참여한 김병오는 성폭행 혐의로 괌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고 최근 무죄 판결을 받았다. ‘활동정지’는 중대 비위행위자의 단시일 징계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 임시 정지시키는 규정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김병오는 이번 주말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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