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류혜영x김재영, 표정까지 닮은 절친 케미

입력 2018-10-25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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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혜영-김재영이 웃는 모습까지 꼭 닮은 19년 차 절친의 호흡을 보였다.

11월 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2인 포스터에서 극을 이끌 두 주인공의 심쿵 달달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 /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605)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은주와 그 주변 인물들의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두 주인공, ‘은주’ 역의 류혜영과 ‘민석’ 역의 김재영이 은주의 방으로 추측되는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방에서 나란히 닮은꼴 자세로 누워 실제 실제 절친과 같은 기분이 들 정도.

팔베개를 하고 찡긋하며 웃는 표정에, 한쪽 다리를 ‘기역’자로 꺾고 있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까지 비슷해 벌써부터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되는 바다.

앞으로 류혜영은 극 중 절친 김재영 덕분에 셀프 인테리어에 입문하며 자기 성장을 해나가는 인물로, 웃기고도 슬픈 현실을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김재영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인테리어에 입문한 은주의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든든하게 지원하는 역할이다.

제작진은 “이야기의 중심 축을 이끌어나갈 두 사람이 첫 촬영부터 서로를 응원하면서도 지지하는 각 배역에 완벽히 빙의해 자연스러운 케미를 발산했다. 생활툰을 원작으로 한 참신한 느낌을 함축적으로 제대로 살려내 만족스럽다”고 극찬하며 “때론 심쿵 달달하게, 때론 감동으로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힐링과 행복을 주는 드라마로 다가가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은주의 방’은 11월 6일에 첫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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