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주말 활용 해외 여행은 가을 온천 료칸서…”

교토 유모토칸.

오사카 교토의 실속 온천 료칸 3선 추천
대구출발 여행객, 한큐패스 증정 이벤트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주말을 이용해 일본 온천 료칸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가을 온천 여행은 일본인들이 즐기는 주말 여행 코스이다. 내일투어는 오사카, 교토에서 짧은 일정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세 곳의 온천 료칸을 추천했다.

오사카 후시오가쿠 료칸은 시내 중심에서 30분 거리라는 접근성이 강점.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전철을 이용하면 된다. 전통 객실은 일본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다다미 스타일이며, 베란다 쪽에 히노끼 욕조가 있다. 도심으로부터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사카의 번화함과는 다른 편안함이 느낄 수 있다.

교토 유잔소 료칸은 tvN 여행 프로그램 ‘짠내투어-오사카&교토’ 편에서 스몰럭셔리 콘셉트로 소개된 료칸이다. 오고토 온센 마을에 있는데 교토역까지 송영 서비스를 운영한다. 야외 온천과 실내대욕장을 갖추고 있고 고지대에 있어 료칸에서 교토 시내와 비와코 호수를 볼 수 있다.

역시 교토에 있는 유모토칸은 호텔식 료칸이다. 76개 객실로 일본 3대 호수 중 하나인 비와코 호수 전망이 자랑이다. 관내에는 여러 노천탕과 실내 대욕장이 있다. 비와코 호수를 감상하고 싶다면 전망이 좋은 대욕장과 최상층 노천탕을 이용하면 된다. 2개의 가족탕인 이시노네와 키노카도 운영한다.

내일투어는 1인부터 출발 가능한 일본 료칸 여행을 특가로 제공한다. 오사카 후시오가쿠 료칸여행은 50만9000원부터, 교토 유모토칸 료칸여행 40만9000원부터, 교토 유잔소 료칸여행 52만9000원부터다.

특히 대구에서 출발하는 오사카여행 예약자 선착순 2팀에 오사카-교토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교통권인 한큐패스를 1+1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10일까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