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서울어워즈’ 손예진, 영화 여우주연상 수상 “‘지만갑’ 힐링 시간”

입력 2018-10-27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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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서울어워즈’ 손예진, 영화 여우주연상 수상 “‘지만갑’ 힐링 시간”

‘더 서울 어워즈’ 손예진이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선 ‘제2회 더 서울 어워즈’가 열렸다.

배우 손예진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손예진은 “너무 감사하다. ‘지금 만나러갑니다’는 제가 아주 오랜만에 한 멜로 영화였는데 영화보다 더 순수한 분들과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저에게 너무나 큰 행운이었고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 대학시절을 연기해야 했었다. 관객 분들에게 몹쓸 짓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들었었는데, 어떻게든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셨던 스태프들 감사했고 큰 무게를 짊어지게 한 후반작업팀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손예진은 “감사할일들이 너무 많다보니 감사할일을 조금씩 잊고사는거 같다.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 가지고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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