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나인.
엑톤블레이드, 월드선 등 격돌
한국 경마 최고인 총상금 8억원을 놓고 3세 이상 국산마들이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4일 제9경주로 열리는 제15회 대통령배(GⅠ)에 서울과 부경의 대표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통령배(GⅠ) 3연승을 기록한 트리플나인과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에서 접전을 펼쳤던 라이벌 엑톤블레이드, 월드선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예상된다.
● 트리플나인 (부경, 수, 6세, 한국, R126, 김영관 조교사, 승률 44.8%, 복승률 82.8%)
엑톤블레이드.
● 엑톤블레이드 (부경, 수, 3세, 한국, R94, 김영관 조교사, 승률 54.5%, 복승률 81.8%)
월드선.
● 월드선 (부경, 수, 3세, 한국, R82, 백광열 조교사, 승률 36.4%, 복승률 45.5%)
천지스톰.
● 천지스톰 (서울, 수, 5세, 한국, R121, 김동균 조교사, 승률 45.0%, 복승률 65.0%)
● 싱그러운검 (서울, 수, 4세, 한국, R100, 김동균 조교사, 승률 38.9%, 복승률 61.1%)
대통령배(GⅠ) 출전권을 부여하는 Road to GⅠ 지정 경주 누적 승점이 81점으로 1위다. 올해 5번 출전해 3번 승리, 2번 준우승으로 기세가 좋다. 지난 7월 경주 후 약 3개월 만의 출전이고, 대상경주 경험이 없어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실력발휘를 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