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엔플라잉 유회승이 아침부터 홍게 '먹방' 대결에 빠진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동네앨범'에서는 삼척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기 위한 더원, 김종민, 엔플라잉 유회승, 박재정, 그리, 퍼센트, 박지만 사진작가의 두 번째 여정이 펼쳐진다. 특히 이 가운데 김종민-유회승이 오감자극 ASMR 대결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번째 방송에서 멤버들은 퍼센트, 박지만 사진작가가 사온 홍게로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김종민은 홍게 ASMR 대결을 제안했고, 신흥 '먹방 요정'으로 떠오른 유회승이 ASMR을 녹음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이 녹음을 막고 견제하는 모습으로 다른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김종민과 유회승은 점차 방송을 잊고 열정적인 홍게 먹기에 빠져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는 귀띔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어떤 홍게 ASMR을 녹음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홍게로 배를 채운 멤버들은 그 기세를 몰아 갈남마을 곳곳에서 삼척의 소리를 ASMR 녹음기에 담으며 첫 번째 음악 여행을 마무리했다. '동네앨범'은 아름다운 삼척의 정경은 물론, 이를 아우르는 음악의 소리를 채워 알찬 '삼척 여행기'를 완성했다.
사진=왓에버미디어컴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