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데뷔 6주년 소감 “2019년, 더 좋은 노래 들려줄게요”

입력 2018-11-04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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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에 이하이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뷔 6주년을 축하하는 문구 ‘6 YEARS ANNIVERSARY LEE HI’와 함께 이하이의 깜찍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데뷔 6주년을 맞은 이하이는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 늘 팬 분들께 고맙다”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면서 “2019년 더 많은 활동을 하고 더 좋은 노래 들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하이는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에 출연, 한국에서 찾아 보기 힘든 소울 가득한 목소리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싱글 ‘1,2,3,4’로 데뷔 출사표를 던진 이하이는 국내 음원차트를 모조리 휩쓸며 ‘괴물신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이듬해 ‘골든 디스크’,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하이는 ‘It’s Over’ ‘Rose’, ‘한숨’, ‘손잡아 줘요’ 등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국내 가요계 독보적인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3월에는 일본 데뷔 앨범 ‘LEE HI JAPAN DEBUT ALBUM’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일본 최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을 통해선 현지 팬들의 큰 성원을 받아 열도에서 이하이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각인시켰다.

최근 이하이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와 특별한 콜라보를 펼쳐 국내외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전설의 록밴드 '퀸'의 대표곡 'Bohemian Rhapsody'를 본인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키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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