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가 열렸다. SK가 두산에 7-3으로 승리한 뒤 힐만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잠실|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 패장 두산 김태형 감독= 1차전이 중요한데 졌다. 경기를 하면서 아쉬운 몇몇 부분이 눈에 띄었는데, 2차전을 잘 준비하겠다. 홈에서 1승1패는 하고 인천으로 가야 하지 않겠나. (아쉬웠던 포인트는) 6회말 허경민의 번트 실패 이후 오재원의 도루 실패가 가장 아쉬웠다. 선수들이 뭔가 급하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본인도 확신이 있었겠지만, 아쉬움이 있다. 너무 잘하려고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린드블럼의 투구폼 변화는?)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실투가 나왔지만, 자기 역할은 잘했다. (장원준의 투구는 어땠나) 공 자체는 굉장히 좋았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