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박호산 캐릭터 콘셉트아트 최초 공개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 제작진이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프리퀄 영상 공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에 이어 이번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분위기의 캐릭터 콘셉트 아트 4종을 공개했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주인공을 맡은 신하균을 비롯한 조화로운 캐스팅 라인업, 탄탄한 대본, 그리고 김대진 PD 특유의 힘 있는 연출까지 더해져 지금까지의 장르물과는 차원이 다른, 범죄수사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는 작품.
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나쁜형사’의 캐릭터 콘셉트 아트는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블랙과 레드가 대비된 강렬한 캐릭터 아트는 그림으로 그려졌음에도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까지 네 명의 주인공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아내 그야말로 ‘나쁜형사’만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더욱 눈길을 끈다.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올 12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