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배다빈, ‘귀염뽀짝’ 촬영 현장 모습 공개

입력 2018-11-05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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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다빈의 귀염뽀짝한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를 촬영 중인 배다빈의 현장 비하인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MBC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 연출 김대진, 이동현)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한 작품. 극 중 배다빈은 까칠하지만 똑 부러진 여순경 ‘신가영’ 역을 맡아 바른 생활 꽃미남 형사 ‘황동윤(차선우 분)’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기도 하며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배다빈은 인형 탈을 들거나 머리에 얹고는 환한 미소부터 개구진 표정까지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으며, 특히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 동안 배다빈은 광고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신선한 마스크와 트렌디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최근에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톰보이걸 ‘권윤별’역으로 출연, 보이쉬한 매력부터 풋풋한 20대 대학생의 모습을 소화해내며 신인배우로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후 MBC 새 드라마 ‘나쁜형사’에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배다빈이 똑 소리 나는 여순경으로 변신을 예고, 그녀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시 한번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펼칠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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