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정지선 셰프 협업 밀키트 출시

입력 2018-11-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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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누룽지마라두부키트’(왼쪽)와 ‘우육면키트’.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누룽지마라두부키트’(왼쪽)와 ‘우육면키트’.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누룽지마라두부키트’와 ‘우육면키트’를 내놓았다. ‘누룽지마라두부키트’는 중국 스찬 지방의 가정식 ‘마라두부’에 누룽지를 가미해 재해석한 메뉴고, ‘우육면키트’는 중화권의 대중적인 면요리로 깊고 진하게 우린 육수에 소고기 고명을 올린 음식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간편식 시장에 진출해 밀키트(손질된 식재료와 단순화한 레시피를 함께 배송하는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재까지 출시한 밀키트 제품은 총 30여 종. 이 중 셰프 협업으로 선보인 밀키트는 이번 정지선 셰프 스페셜을 포함해 이인희 셰프의 ‘비프찹스테이크키트’와 ‘치킨라따뚜이키트’, 김현 셰프의 ‘서울식소불고기전골키트’, 이승아, 최수빈 셰프의 ‘초계국수키트’, 윈드민지김 셰프의 ‘사골떡국키트’ 등 7종이다.

정지선 셰프는 “레스토랑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많은 대중들에게 나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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