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공명, 능청미 만렙 4차원 매력부자…첫 방송 성공적

입력 2018-11-08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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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공명, 능청미 만렙 4차원 매력부자…첫 방송 성공적

‘죽어도 좋아’ 에서 공명이 첫 방송부터 4차원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에서는 능글미와 여유로움이 넘치는 재벌 3세 개발팀 강준호 대리로 변신한 공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준호는 귀여운 미소와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근길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돌발 상황에서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 그는 구급대원들의 도착과 함께 여직원들에게 선뜻 자신의 등을 내어주며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 센스만점 배려남으로 등극했다.
이 가운데 회식자리에서 우연히 이루다(백진희)가 백진상(강지환)에게 저주의 말을 뱉는 것을 본 준호는 루다에게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녀에 대한 관심으로 합석까지 하게 된 준호는 술 취한 진상을 함께 부축하며 신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아무 말 랩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공명은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개구진 미소의 공명은 흥이 넘치는 재벌 3세 강준호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드라마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 특히,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4차원 강준호의 모습을 위화감 없이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 이목을 집중시킨 공명.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 '죽어도 좋아'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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