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해외 저작권 수입, 79억 원 돌파

입력 2018-11-0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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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위쪽)-걸그룹 트와이스. 스포츠동아DB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케이팝 가수들의 활약으로 해외저작권 수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30일까지 해외 음악 저작권 단체로부터 징수된 저작권료는 약 79억 원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징수된 금액인 77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한음저협 측은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활약이 이제 국가의 실익으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내년 이후로는 해외 저작권 사용료가 지금 보다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케이팝 열풍에 힘입어 올해 저작권 사용료 징수액 목표인 2000억 원은 문제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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