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인 NO, 친구” 김용국·소나무 나현, 열애설 뒤늦게 진화 (전문)

입력 2018-11-1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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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NO, 친구” 김용국·소나무 나현, 열애설 뒤늦게 진화

가수 김용국과 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이 열애설이 휩싸인 가운데 각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먼저 소나무 나현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늦게 “확인 결과 김용국과 나현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 두 사람은 가끔 식사하고, 함께 PC방에서 게임도 하는 친한 친구 사이”라고 말했다.

‘커플 아이템’에 대해서는 “우연의 일치이다. 친한 친구 사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용국의 소속사 춘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밤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용국은 나현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 포착된 사진 역시 가까운 지인들과 동석한 자리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팬들과 더욱 좋은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에서는 김용국과 나현의 데이트 사진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교제)를 의심했고, 각 소속사가 언론 취재를 피하면서 의심을 커졌다.

이런 상황에 오후 늦게 나현 측에서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고, 김용국 측 역시 뒤늦게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편 김용국은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의 행방과 관련한 루머에도 휘말려 추가 입장문을 내놓기도 했다.

<다음은 김용국·소나무 나현 열애설 관련 춘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용국과 그룹 소나무 나현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김용국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용국은 나현과 연인 사이가 아닙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 포착된 사진 역시 가까운 지인들과 동석한 자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본사는 팬 분들과 더욱 좋은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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