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둘째 득녀 딸바보 인증 “♥장윤정 고생했어, 장하다”
가수 장윤정·도경완 KBS 아나운서 부부가 지난 9일 둘째를 득녀한 가운데 도경완 아나운서가 득녀 소감을 뒤늦게 전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11일 오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정말 착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윤정씨고생했어 #장하다우리누나 #얼떨결에노출 #캥거루케어 #이거하려고살뺐음 #삼계탕아님 #나은아아저씨가미안해 #딸바보등극 #진짜문신할까 #다가진남자”라는 해시태그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도경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상의 탈의한 도경완 아나운서 팔에는 ‘딸바보’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지난 9일 둘째를 득녀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이 9일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몸무게 3.2kg의 여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 역시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회복하고 있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둘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당시 장윤정의 소속사는 “장윤정이 둘째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첫째 아들인 도연우 군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됐다.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장윤정도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입니다”며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 감사하다. 내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데다 요즘 임신 소식 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대중이 피로하게 느끼실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 했다. 그러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수 없어 소식 전하게 됐다”고 썼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 엄마 닮게 낳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임신 소식을 전한 지 약 7개월만인 9일 둘째를 득녀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1남 1녀의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다음은 도경완 둘째 득녀 소감>
정말 착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윤정씨고생했어 #장하다우리누나 #얼떨결에노출 #캥거루케어 #이거하려고살뺐음 #삼계탕아님 #나은아아저씨가미안해 #딸바보등극 #진짜문신할까 #다가진남자
#윤정씨고생했어 #장하다우리누나 #얼떨결에노출 #캥거루케어 #이거하려고살뺐음 #삼계탕아님 #나은아아저씨가미안해 #딸바보등극 #진짜문신할까 #다가진남자
안녕하세요. 가수 장윤정 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장윤정씨가 오늘(9일)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몸무게 3.2kg의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 씨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장윤정 씨는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둘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