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윤시윤, 아크로바틱 ‘네오동구’ 등극 (ft.90도 허리 꺾기)

입력 2018-11-11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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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윤시윤, 아크로바틱 ‘네오동구’ 등극 (ft.90도 허리 꺾기)

윤동구(윤시윤)가 곡예 뺨치는 유연성을 뽐낸 아크로바틱 포즈가 포착됐다. 영화 ‘매트릭스’ 속 키아누 리브스(네오 역)에 버금가는 그의 언벌리버블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공주와 서천으로 떠난 ‘계룡산 단풍놀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영화에서 갓 튀어나온듯한 윤동구의 남다른 비주얼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동구는 “저게 가능하냐?”는 말을 절로 나오게 하듯 연체동물 못지않은 허리 유연성을 뽐내고 있다. 림보를 통과하기 위해 허리를 꺾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동시에 영화 ‘매트릭스’ 속 네오 역으로 등장하는 키아누 리브스 뺨치는 90도 허리 꺾기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마치 CG(컴퓨터 그래픽)로 조작한듯한 유연성은 윤동구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보게 하면서 그가 어떤 상황에 직면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은 저녁 복불복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제작한 ‘3단 조업로드’에 도전한다. 물고기 잡는 그물망을 지나 지압판 위에 세워진 림보를 통과한 후 머리까지 쭈뼛하게 만드는 얼음 미니풀을 지나야 하는 3단 미션인 것. 특히 지압판에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입에서 “이건 무리인데?”라는 곡소리가 절로 터져 나오는 등 시작에 앞서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해져 이번 미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에 모두의 예상대로 ‘젊은 피 두 막내’ 해병대 기운 제대로 받은 윤동구와 ‘지니어스 정’ 정준영의 막상막하 대결이 펼쳐질지, 뜻밖의 복병이 등장할지 벌써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과연 뼈 속까지 스며드는 고통 속 웃픈 3단 지옥길에서 살아남는 최후의 멤버는 1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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