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혜수 “작품 들어가면 밀가루 음식 자제…평소에 잘 먹어”

입력 2018-11-12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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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식습관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홍보차 배우 김혜수 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의 식습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내가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평소에는 잘 먹고 많이 먹는다. 하지만 일하기 전에 체중조절을 해야해서 3kg 정도를 줄여서 간다”라고 말했다.

또 식당에서 김혜수를 만났다는 청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보통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하는 편이다. 사진 요청도 많이 오는데 제 모습이 흉할 때가 아니면 찍는다. 흉할 때는 나오면 못 알아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조우진은 ‘내부자들’ 때 15kg를 찌웠다고. 조우진은 “거의 전투적으로 먹었다”라며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살을 찌우면서 히스테틱해졌다. 그리고 반대로 살을 뺄 때는 50kg 정도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김혜수는 “조우진이 굉장히 키가 크다. 그런데 50kg라니”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월 28일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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