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뷰티인사이드’ 이태리 “이민기 형, 섬세하고 디테일이 매력적”

입력 2018-11-12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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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이태리 “이민기 형, 섬세하고 디테일이 매력적”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태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도재(이민기)와 한세계(서현진)의 로맨스를 넘어 풀리지 않는 비밀로 서로를 알아보지만 마주할 수 없는 슬픈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강사라(이다희), 류은호(안재현)의 애타는 감정, 정주환(이태리)과 유우미(문지인)의 ‘환장 케미’(?)까지 더해지고 있다.

이에 극 중 예리한 두뇌와 임기응변으로 곁에 두고 싶은 ‘인기 비서’ 정주환환 캐릭터를 연기 중인 이태리는 ‘뷰티 인사이드’에 인기를 직접 이야기했다.

다음은 이태리의 일문일답이다.

Q. <뷰티 인사이드>의 인기를 실감하는가?

A. ‘정비서’라는 또 하나의 애칭이 생겼다. 요즘 주변에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4회가 남겨져 있는데 앞으로 더욱 감동과 유쾌한 즐거움이 많이 보일 테니 끝까지 기대하고 봐주셔도 좋을 것 같다. 정주환이란 역할도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현장도 더할 나위 없이 즐겁고 좋은 호흡으로 촬영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은 바람뿐이다.


Q. 이태리가 생각하는 정주환의 매력포인트는?

A. 정비서의 임팩트 있는 한 장면 장면이 포인트다. 한 커트도 놓치지 않고 잘 소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정비서는 상사 서도재에게 마냥 월급만 올려달라고 때 쓰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재를 위해 헌신하고 열심히 발로 뛰는 유능한 인재다. 앞으로도 도재를 위해 한 몸 바치는 정비서로 남은 4회 매몰찬 듯 다정한 정주환을 기대해주셔도 좋다.


Q. 극 중 정주환 X 서도재의 친형제 같은 케미가 눈길을 잡는다. 이민기와의 호흡은?

A. 언제나 편하고 같이 연기하는 게 즐겁다. 이민기 형과는 처음 극 중 서도재로 만났을 때 차가워 보이는 카리스마에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도 있었지만 굉장히 다정한 반할 매력의 소유자로 의리와 강단 있는 모습이 서도재와 닮았다. 방송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누도 고민했었는데 무뚝뚝한 듯하지만 섬세하고 디테일이 매력적인 형이다.


Q. 이태리가 만난 배우 서현진은?

A. 서현진 누나는 평소 주변에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연기해보니 왜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한지 확실히 알 수 있다. 화려한 배우 역이지만 실제의 섬세한 아름다움까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배려심이 넘치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비타민 같은 존재. 연기까지 완벽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Q. 짧은 장면이었지만 류은호와의 케미가 화제였던 만큼 시청자가 바라는 의외의 만남이다.

A. 안재현형은 TV로 봤을 때도 “정말 잘생기고 멋있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더 잘생기고 혼자 인생을 사는 듯 심지어 극 속의 은호처럼 착하고 예쁘(?)시다. 같이 연기하는 장면은 많이 없지만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애드리브의 달인으로 가끔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로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의 유쾌함도 지녔다.


Q. 카리스마의 강사라가 원하는 정주환이다. 정주환이 보는 강사라는?

A. 주체적이고 멋진 여성이다. 또 마음속에 정도 지녔다. 이다희 누나도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넘치신다. 그리고 약간 순수하고 엉뚱한 면도 있어서 사라라는 인물에 반하셨다면 두 번 반하는 반전 매력이 숨겨져 있으니 방심하면 안 된다. 강하지만 아픔을 가진 캐릭터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려내는 모습을 현장에서도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굉장히 아름답고 화려하고 존재감 넘치는 강사라 그 자체다.


Q. 유우미와는 첫 대면부터 불꽃이 튀었다. 환상을 뛰어넘는 환장 케미를 보여주는 두 사람은 웃으며 만날 일은 없는 것일까?
A.
실제로는 서로 많이 의지하고 있어 매우 고마운 존재다. 방영 전부터 같이 캐릭터 연구도 하며 어떻게 재미있게 만들어나갈지 여러 콘셉트와 의견을 모아 촬영하고 있다. 포용력이 넘치고 제시도 많이 해줘서 등장마다 좋은 케미의 재미있는 장면들을 잘 만들 수 있었다. 한세계의 든든한 친구지만 또 귀여운 매력으로 친구처럼 굉장히 잘 맞는다.


Q. 다양한 얼굴을 가졌다. 감독들이 찾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뷰티 인사이드’의 정주환으로서 각오가 있다면?
A.
코믹한 역할도, 멋진, 또 악독한 역할까지 모두 소화해 내는 게 목표고 바람이다. 정주환이란 역할도 멋있는 듯하지만 때로는 코믹하게, 어른 같으면서도 때로는 아이처럼 다양한 모습이 있다. 주변에서 응원해주시는 만큼 남은 방송도 더욱 매력 있게 잘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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