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 영업이익 133%↑…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입력 2018-11-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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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코퍼레이션이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23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 당기순이익은 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후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대비 각각 132.6%, 429.1%가 증가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03억 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1억 원, 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인수한 샤인빌 리조트의 분양실적을 반영한 것이 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성수기 시즌 샤인빌 리조트와 대명리조트 천안의 투숙률 증대도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대명 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로 리조트 MRO 사업과 지난해 인수한 대명 샤인빌 리조트와 천안 리조트, 천안 오션파크를 운영하는 복합레저기업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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