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OCN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에서는 법의관 사무소가 코다스 팀 때문에 위기에 처하자 강경희(윤주희 분)가 한진우(류덕환 분)가 있는 산으로 갔다.
강경희는 법의관 사무소의 입장이 어렵다고 하며 도움을 줄 수 없는지 물었다. 이에 한진우는 “정말 돌아가고 싶은 나다. 그런데 사무소로 돌아가면 무슨 사고가 일어날지 몰라 겁이 난다. 이제 소장님(박준면 분)과 강 형사에게 피해주기 싫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경희는 “한 선생님 도망 다닐 때 나한테 피해주기 싫다고 멀리했던 거 기억하나. 그 때가 난 더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한진우는 “나도 정말 그러고 싶지 않은데 그 때 있었던 일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었다”라고 하자 강경희는 “모든 상황이 좋아지고 한 선생님 마음 편해지면 돌아오라. 나도 이제 기다리는 건 신의 경지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