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코라 감독, 1년 연장계약… 최대 2022시즌까지

입력 2018-11-15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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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알렉스 코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감독 부임 첫 해 보스턴 레드삭스를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알렉스 코라 감독이 최소 1년을 더 보장 받았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헤럴드는 15일(한국시각) 보스턴 구단과 코라 감독이 새로운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코라 감독은 오는 2021시즌까지 보장계약을 받았다. 또한 2022시즌에는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당초 계약보다 보장계약이 1년 늘어난 것.

앞서 코라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3+1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에는 2021시즌에 구단 옵션이 걸려있었다.

코라 감독은 이번 시즌 보스턴을 이끌고 108승 54패 승률 0.667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모든 팀 가운데 최다승.

이후 코라 감독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보스턴에게 5년 만의 우승을 안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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