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BS, ‘정도전’ 작가 신작 ‘우금티’ 2019년 상반기 수목 편성

입력 2018-11-15 14: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공식입장] SBS, ‘정도전’ 작가 신작 ‘우금티’ 2019년 상반기 수목 편성

SBS가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드라마 ‘우금티’를 선보인다.

15일 한 매체는 “SBS는 내년 4월 방송을 목표로 24부작 드라마 ‘우금티’(가제, 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를 준비 중이다. 현재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우금티’가 내년 상반기 수목 드라마로 편성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우금티’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과 조선, 일본 연합군이 공주 우금치에서 벌인 전투를 순우리말로 표기한 것.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알려졌다. ‘정도전’과 ‘어셈블리’ 등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극본을 쓰고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의문의 일승’의 신경수 PD가 연출을 맡는다.

캐스팅을 진행 중인 ‘우금티’는 내년 상반기 SBS 수목드라마로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