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오초희, 이수역 폭행 언급→삭제…소속사 측 “앞으로 주의”

입력 2018-11-15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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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오초희, 이수역 폭행 언급→삭제…소속사 측 “앞으로 주의”

이수역 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배우 오초희의 게시물도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 결국 계정까지 비공개로 돌렸기 때문.

오초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도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는 글과 함께 화제가 된 이수역 폭행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꺼냈다. 더불어 오초희는 이수역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직접 공개한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이후 오초희의 SNS 글에 대해 여러 논란이 일자, 그는 자신의 SNS에 올렸던 글을 삭제했다. 또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초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오초희가 올린 글에 대해서는 개인의 생각을 언급한 것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드릴 입장은 없다. 다만 오초희가 앞으로 이런 논란이 될 문제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주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해자로 추정되는 A씨가 “도와주세요. 뼈가 보일만큼 폭행 당해 입원 중이나 피의자 신분이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남성 4명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말로만 듣던 메갈X 실제로 본다’ 등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일행 모두 경찰에 입건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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