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연석, 제39회 청룡영화상 MC…김혜수의 남자 된다

입력 2018-11-16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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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김혜수. 스포츠동아DB

[단독] 유연석, 제39회 청룡영화상 MC…김혜수의 남자 된다

배우 유연석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상식 진행에 나선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청룡영화상 진행에 낙점된 것.

16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연석은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김혜수와 2MC를 맡는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목소리 톤이 강점인 유연석은 ‘택시’ ‘힐링캠프’ 최근에는 ‘인생술집’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그런 그가 1993년부터 26년째 청룡영화상과 함께해온 ‘청룡의 여신’ 김혜수와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초 김혜수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특별출연한 당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역대 12번째 청룡의 남자 유연석이 함께하는 제39회 청룡영화상은 23일 금요일 SBS를 통해 오후 8시 55분부터 생중계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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