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츄’ 최예나 “어릴 때 림프종 앓아…병원서도 포기”

입력 2018-11-15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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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츄’ 최예나 “어릴 때 림프종 앓아…병원서도 포기”

아이즈원의 최예나가 부모님을 위한 도시락으로 김밥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공개됐다.

15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아이즈원 츄’ 4화에서는 최예나가 데뷔 전에 가족들과 식사를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모님은 최예나의 도시락을 보고 “왜 하필 김밥을 쌌느냐”고 물었다. 이후 장면은 ‘프로듀스 48’ 당시 사전 인터뷰 때로 전환됐다.

이 장면에서 최예나는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뭐냐”는 질문에 “부모님의 신혼여행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예나는 “내가 어릴 때 림프종이라는 소아암에 걸렸었다. 병원에서도 포기하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 때 부모님이 나를 위해 매일 새벽마다 김밥을 팔러 다니셨다”고 회상해 감동을 자아냈다.

‘아이즈원 츄’는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의 일상과 데뷔 과정을 담은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Mnet ‘아이즈원 츄’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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