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긴바지 김종국에 “이제 늙었다” 울컥

입력 2018-11-1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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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긴바지 김종국에 “이제 늙었다” 울컥

유재석이 가수 김종국의 긴 바지차림에 울컥하고 말았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반바지 매니아‘ 김종국이 긴 바지를 입고 온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작년엔 12월 중순부터 입지 않았느냐”며 “약해 진거냐. 종국이도 이제 늙었다”고 말해 해가 갈수록 긴 바지 입는 시기가 빨라지는 김종국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종국 역시 반발하지 않고 세월의 무게를 느낀 듯 씁쓸한 미소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18일(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멤버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당신은 런닝맨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에 이어 레전드 게스트로 다시 돌아온 배우 강한나와 설인아,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조이가 함께하는 ‘아는 짝꿍’ 커플 레이스로 꾸며진다.

2가지 레이스가 연이어 방송되는 ‘런닝맨’은 18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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