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이 TV CHOSUN 새 드라마 ‘바벨’에서 나영은 역으로 출연한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다룬 미스터리 격정 멜로물이다. 살인사건과 권력의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을 그릴 예정이다.
임정은은 극 중에서 자부심이 대단한 언론재벌의 딸 ‘나영은’역을 맡는다. 문란한 생활의 재벌 남편 태수호와 정략결혼 뒤, 쇼윈도 부부로 살며 독선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여성이다.
임정은은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설레고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살아있는 인물들과 탄탄한 대본에 한눈에 반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해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며 출연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격정 멜로 드라마 ‘바벨’은 내년 1월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여성조선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