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4’ 새롭게 등장하는 장난감 콤비…알고 보니 성덕?

입력 2018-11-19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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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개봉을 확정 지은 ‘토이 스토리 4’가 새롭게 등장하는 장난감 콤비의 모습을 담은 ‘팬심 예고편’과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추억의 친구 ‘우디’와 ‘버즈’에 이어 ’토이 스토리4’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뉴페이스’ 장난감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컷이 공개되었다. 솜사탕 같은 털을 지닌 토끼 인형 ‘버니’와 병아리 인형 ‘더키’ 그리고 ‘웰컴백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토이 스토리’ 시리즈 최초의 핸드 메이드 장난감 ‘포키’가 그 주인공이다. 생김새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토이 스토리4’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추억의 친구들의 반가운 얼굴을 담아낸 ‘웰컴백 예고편’에 이어 이번엔 ’토이 스토리4’를 통해 첫 공개되는 뉴페이스 장난감 콤비의 매력이 돋보이는 ‘팬심 예고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인형뽑기 게임 코너를 배경으로 토실토실한 비주얼의 토끼 인형 ‘버니’와 앙증맞은 병아리 인형 ‘더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 시리즈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토이 스토리4’의 개봉 소식을 반기는 ‘버니’와 ’더키’. 한껏 신난 이들은 ‘버즈’의 명대사 성대모사를 시도하지만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 이때 거짓말처럼 인생영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주인공 ‘우디’와 ‘버즈’가 그들 앞에 나타나지만 정작 ‘버니’와 ‘더키’는 이들을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자신의 명대사를 직접 시연해 보이는 ‘버즈’를 놀리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연출해 ’토이 스토리4’에서 이들 콤비의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을 기대케 한다.

컴백 소식만으로도 전세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토이 스토리4’는 2019년 6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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