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안녕하세요’ 이영자도 놀란 ‘먹신’ 남고생 등장…충격적

입력 2018-11-19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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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도 놀란 ‘먹신’ 남고생 등장…충격적

이영자를 놀라게 만든 ‘먹신 끝판왕’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대식가 고등학생 사연에 그 어느 때보다 흐뭇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놀란 표정으로 황당해 하는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보이고 있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소개된 ‘무거운 고민’은 음식만 보면 싹쓸이를 하는 대식가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40대 주부의 사연이다. 고민주인공은 음식에 집착하는 아들로 인해 생활비의 50% 이상이 식비로 들 정도라며 “이제는 아들이 먹는 것만 봐도 속이 터질 지경이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고민유발자 아들이 먹는 어마어마한 양의 아침식사에 대해 말하자, 이를 듣고 있던 이영자가 자기도 모르게 “이야~ 위대한 녀석”이라며 감탄했을 정도라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동엽은 아들에게 “엄마의 고민이 이해가 돼요?”라고 물었고, 신동엽의 질문에 아들은 “그렇게 까지 많이 먹는다고는 생각 안 해 봤어요”라고 대답했다. 이렇게 아들은 엄마의 고민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고, 이어 스튜디오에는 아들이 평소에 먹는 밥상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을 본 신동엽은 엄청난 음식의 양에 “저걸 다 먹는다고? 에이 설마~”라며 믿기 힘들어 했고, 엄청난 양의 김밥을 보고 놀란 이영자는 “몇, 몇 줄이에요?” 라며 말까지 더듬을 정도였다. “저걸 다 먹어요?"라며 재차 물어보던 레드벨벳의 슬기 또한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놀라고 있는 모습이 포착 돼 아들의 평소 식사량이 어느 정도 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원조 먹신’ 이영자를 흐뭇하게 만들면서도 놀라게 한 대식가 고등학생의 이야기는 19일 11시 10분 ‘안녕하세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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