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수고했어 수험생’ 이벤트.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은행가도 ‘수능 마케팅’이 한창이다. 은행들은 미래 잠재 고객으로 꼽히는 예비 대학생의 마음을 잡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12월14일까지 ‘수고했어 수험생’라는 이름으로 유스 브랜드인 영하나 관련 상품인 영하나 통장, 영하나 적금 중 하나 이상을 신규가입하면 243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인공지능 스피커,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2019년 1월31일까지 ‘반가워 스무살’ 이벤트를 진행한다. 1998년 1월1일부터 2001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선물한다.
KB국민은행은 12월9일까지 모바일뱅킹 리브똑똑에 가입하는 수험생(1999년~2001년생) 전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리 8000점을 적립해주고, 23일에는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수험생 대상 ‘수능 탈출! 청춘 드림 콘서트’를 연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