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배우 직속 선배 박중훈에게 많이 의지”

입력 2018-11-19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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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배우 직속 선배 박중훈에게 많이 의지”

배우 신세경이 선배 박중훈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에서 “아무래도 박중훈 선배님께 많이 의지했다. 직속 선배이기도 하니까”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선배님이 하시는 것을 많이 따라하기도 했다. 선배님의 컨디션을 많이 보게 되더라. 그전에 선배님이 먼저 후배들의 컨디션을 챙기고 돌봐주시더라”며 “선배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코펜하겐의 ‘휘게 포차’ 당시 윤보미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신세경. 하지만 홀로 여성 멤버이기에 느끼는 고충은 딱히 없었다고 고백했다. 신세경은 “혼자 여성이어서 불편함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갔다”며 “윤보미가 왔을 때 굉장히 반가웠고 비교적 편안했다. 하지만 그전까지 딱히 불편함을 느끼기에는 하루가 바빴다”고 털어놨다. 그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만나고 열심히 달걀을 마느라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포장마차 세계일주’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 포장마차의 맛과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 SBS에서 CJ E&M으로 이적한 박경덕 PD의 첫 작품으로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이이경, 샘 오취리, 에이핑크 보미,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21일 수요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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