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두산 김재환, MVP 수상… 린드블럼-박병호 제쳐

입력 2018-11-19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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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재환(30)이다.

김재환은 19일 오후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다빈치볼룸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시상식에서 총 888점 중 487점을 획득해 MVP를 수상했다.

이 투표에서 김재환이 1위에 올랐고, 조시 린드블럼이 367점으로 2위, 박병호(넥센)가26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김재환은 이번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334와 44홈런 133타점 104득점 176안타 등을 기록하며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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