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X이선균 ‘PMC: 더 벙커’, 12월26일 개봉 확정

입력 2018-11-20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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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X이선균 ‘PMC: 더 벙커’, 12월26일 개봉 확정

김병우 감독의 5년 만의 컴백작인 'PMC: 더 벙커'가 12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

12월 26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PMC: 더 벙커' 4종 캐릭터 포스터에는 배우들의 강렬한 아우라가 담겼다.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기업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 역할을 맡은 하정우는 지금까지 필모그래피에서 본 적 없는 자신감 넘치는 캡틴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카잔 점퍼, 투블럭 헤어, 몸에 새겨진 타투까지 하정우의 스타일리시한 변신이 돋보인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에서 선보였던 부드러움을 벗어 던진 이선균은 닥터 윤지의의 옷을 완벽하게 차려 입고 인텔리전트한 매력을 뽐낸다. 인질로 잡힌 닥터 윤지의의 두려움 없는 눈매는 이선균의 새로운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영국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콜린 퍼스와 호흡을 맞췄던 제니퍼 엘은 'PMC: 더 벙커'에서 캡틴 에이헵을 지휘하는 CIA 핵심 팀장 역으로 분했다. 캡틴 에이헵과 함께 할 끈끈한 팀워크로 뭉친 12인의 다국적 용병들은 카리스마와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예비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캡틴 에이헵(하정우)과 블랙리저드 팀원들이 맡게 된 프로젝트는 과연 어떤 내용일지, 그리고 타깃을 확보한 글로벌 군사기업 블랙리저드는 어떤 팀워크를 보일지, 광활한 지하 벙커를 탈출하려는 닥터 윤지의(이선균)는 어떤 필사의 모습을 보여줄 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한국 영화 'PMC: 더 벙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PMC: 더 벙커'는 김병우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 개봉 당시부터 5년 동안 준비한프로젝트다. 트리플 천만 배우 하정우와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이선균의 폭발적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낳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올 겨울을 강타할 전투 액션 'PMC: 더 벙커'는 1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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