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선미네’,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승부”

입력 2018-11-20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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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쇼핑호스트 전선미(사진)가 진행하는 T커머스 K쇼핑의 ‘선미(美)네’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K쇼핑이 고정편성하는 첫 쇼핑호스트 프로그램으로, 쇼핑호스트들이 주도적으로 방송의 포맷과 상품을 기획하는 게 특징이다. ‘선미(美)네’는 패션, 식품, 가전 등 고객이 선호하거나 자주 구매하는 제품군 중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8일 첫 방송에서 삼성건조기를 선보였고, 새로운 방송 포맷과 합리적인 가격에 힘입어 모바일 주문이 폭주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제품선정위원회부터 업체와의 만남 등 제품을 선정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선미의 선택’, 쇼핑호스트의 집을 직접 촬영하고 보여주는 ‘선미네 집’ 등 재밌는 코너를 구성해 고객에게 새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22일 방송하는 2차 방송 상품은 위니아 딤채 김치 냉장고다.

전선미 쇼핑호스트는 “T커머스 프로그램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재미요소를 갖춘 쇼핑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획득하는 것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정보, 리빙 트렌드에 대한 경험들도 함께 얻어가고 싶어 하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 추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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